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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129

[서울/마포]직접 구운 스콘이 맛있는 마포구청역 팔월의 봄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여전히 저는 서울과 춘천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데요. 생활반경이 너무 커진 느낌도 들지만 별수 없겠죠? 생길때부터 지나가면서 관심있게 살펴본 팔월의 봄이에요. 인테리어를 굉장히 앤틱 가구점 처럼 하길래 앤틱숍이 들어오나했는데 카페였어요. 귀여운 식물들이 옹기종기 나와있는 팔월의 봄입니다. 들어오면 정말 아늑한 기분이에요. 조명이 은은해서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뒤에 오븐으로 봐서는 스콘을 직접 구우시는 것 같아요. 커피와 티, 주스 등등이 있습니다. 미쑥 라떼가 궁금한데 항상 커피욕심이 먼저라 아직 한번도 못시켜먹어봣어요. 이자리 뭐랄까 웅장하지 않나요? 고급진 벨벳 쇼파라니 앉아보고 싶지만 혼자 온 손님은 다른데 앉았습니다. 저는 스콘과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뒤의 쿠키는 .. 2020. 11. 30.
[강원/춘천] 만천리 주차공간 넉넉한 도넛맛집 카페 데이글로우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저 계속 서울 이야기만 나와서 잘 모르셨겠지만 저 강원도로 이사왔어요. 이사 온 이후 갈만한 카페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처음으로 제인이 놀러와서 가본 카페 만천리 데이글로우입니다. 이렇게 길가에 뙇하고 건물이 있어요. 단독건물이라 놀랍기만 합니다. 앞의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붉은 벽돌 건물이에요. 카페 데이글로우의 메뉴입니다. 커피를 주문하면 원두를 고를 수 있어요. 저희 둘다 너어어무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었던터라 고민도 없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제인은 신맛을 싫어해서 신맛이 없는 원두를 선택했어요. 검색을 해보니 여기가 그렇게 도넛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너무 늦게 간 터라 일단 반이상은 솔드아웃이여서 아쉬웠어요. 남은 것중에 저흰 티라미수맛 도넛을 골랐습니다... 2020. 11. 29.
[서울/숙대]긴 하루의 끝은 숙대 즉석 떡볶이 맛집 모두랑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저는 친한 친구를 만날때 주말에는 11시이전에 만나는데요 그러면 정말 하루가 깁니다. 그런 길고 지친 하루를 마무리할땐 떡볶이죠. 숙대 맛집 모두랑에서 즉떡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이 지나고 저녁을 먹긴 조금 이른시간에 밥을 먹으러 가서 텅텅 비어있었어요. 바로 앉아서 세팅을 하고 어떤 걸 먹을지 고민 했습니다. 모두랑의 메뉴입니다. 즉떡이라 여기는 거의 베이스로 달달한 맛인것 같아요 저희는 새우깡 떡볶이를 주문하고 김말이 튀김을 주문했어요. 볶음밥까지 먹을 계획이라 모둠튀김이나 사리 대신 김말이 튀김만! 동대문에서 크로크무슈 하나 먹고 한끼도 못먹었어서 진짜 배고파서 받자마자 와 이건 완식 가능이다 하면서 빨리 끓어라 주문을 외웠어요. 새우깡은 저 쪼꼬미 새우를 말한.. 2020. 11. 27.
[서울/을지로]중독될 것만 같은 맛 바스버거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또 다시 수제버거를 먹으러 이번엔 을지로로 갔습니다. 바스버거는 이미 서울안에서는 여러개의 분점이 있을 정도로 잘 나가는 수제버거집인데요. 친구 회사가 이 주변이라 친구 퇴근 시간에 맞춰 방문했습니다. 가장 안쪽에 있는 테이블로 들어갔습니다. 그 안에는 10명도 넘게 앉을 수 잇는 대형 테이블이 있어요. 외부 간판도 네온네온했는데 내부도 마찬가지에요 바스 버거의 메뉴판입니다. 친구들은 머쉬룸 버거를 시키고 저는 바스 버거 더블 패티로 주문했어요. 맥주 역시 국내 크래프트 비어들이 꽤 많은데 이날 차를 갖고 온 터라 술은 자제 했습니다. 이렇게 주문할 음식을 빌지에 작성해서 서버를 불러서 드리면 되요 바스버거는 이 감자칩이 무제한 무료입니다. 솔직히 주문해서 먹는 감자튀김보다 이 .. 2020. 11. 25.
[서울/망원]생일 선물로 딱! 주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 망원 캔들 소품샵 무드(Mood)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얼마전 친구의 생일이여서 뭘 사줄까 하다가 눈독만 들이고 아직 방문 전이던 망원 캔들 소품샵 mood 에 다녀왔어요. 물론 선물 받은 친구는 엄청 좋아했습니다:) 무드는 망원시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망원 도쿄빙수 있는 골목에 더 망원시장과 가깝게 있어요. 밤에 만나도 운치 있는 무드 무드는 초와 초를 태울 때 함께 있으면 좋은 제품들을 팔고 있어요. 저는 초를 태울 때 성냥으로 켜는 걸 좋아하는데 무드는 예쁜 성냥도 있어서 함께 샀어요. 유리로 된 촛대와 촛대 모양의 초들 그리고 너무 귀여워서 구매했던 돌맹이 모양의 초들 돌맹이 모양의 초들은 텍스쳐까지 오돌도돌하게 재현해서 한층 더 귀여웠어요. 너무 탐났던 촛대들...촛대를 하나 두고 싶은데 집에 어울리지 않아서 딱히 구매를.. 2020. 11. 24.
[서울/망원] 페스코 베지테리언을 위한 망원 다이너재키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한참 제가 마지막! 기간한정! 식사라며 이사가기전 사람들을 만나고 다닐때에요. 만날때마다 기름진것, 헤비한 것들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사 전날, 마지막 이별 (흑) 식사로 고른 망원의 다이너재키입니다. 다이너재키는 애견동반 출입이 가능하고 해산물 까지만 사용해서 페스코 베지테리언인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다이너재키 일반 집 같아서 처음에는 약간 헤매실 수 있지만 살짝 들여다 보이는 정원이 눈이 가는 편이라 감으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실내는 귀엽고 빈티지 한 느낌이에요. 다이너재키의 마스코트라고 할까요? 귀여운 루키가 반겨줍니다. 루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혼자 잘 놀아요 볼때마다 심장을 부여잡게 만드는 순한 강아지랍니다.. 202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