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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Things

겨우내내 든든한 보습 끝판왕 록시땅 퓨어 시어버터 멀티밤

by leeeel 2020. 12. 6.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요즘 추운것도 추운건데 정말 건조하지 않나요? 매일 손 씻고 새니타이저로 소독하고 하다보니 손도 정말 건조한데요 그래서 여기저기 쓰기 위해 록시땅 퓨어 시어버터 멀티밤을 구매했어요! 저는 왠만하면 1+n 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라 대부분이 멀티에요ㅎㅎ뷰티에 대해서는 정말 게으릅니다. 

이렇게 노랑노랑한 포장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시어버터는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지방산인데요. 요즘은 여기저기서 많이쓰지만 최초로 공산 화장품에 시어버터를 적용한 곳이 록시땅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록시땅에는 시어버터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라인이 있는데요. 가장 유명하고 많이 쓰는건 핸드크림이지만 전 그렇게 한가지 기능만 있는건 귀찮아요 많이 쓰지도 않아서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기 일쑤거든요ㅜㅜ

저는 대용량 시어버터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크냐면...손바닥만합니다. 150ml 55000원 정도 하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면 한 45000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어요. 

이렇게 큰 멀티밤이기 때문에 시어버터와 버터 나이프? 스패츌러를 같이 제공해줍니다. 

록시땅은 대부분의 원료를 프랑스산을 쓰는데 반해 시어버터는 전체 서아프리카에서 수입해오는데 그 과정에서 공정무역을 하고 있어요. 윤리 소비 좋아합니다:) 

성분도 아주 단순해요. 99.8% 시어버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스패출러도 단단하고 묵직한 재질로 이루어져있는데다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소독만 잘 해서 쓰면 깨끗하게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150ml는 스패출러가 필수에요!

이렇게 유산지로 덮여있고 걷어보면 하얀 고체덩어리가 보이는데요 무향이라 어디든 무난하게 섞어 쓸 수 있어요. 피부에 올리면 체온으로 인해 스르르 녹습니다. 

부드럽게 녹아서 흡수도 빨리 되는 편인거 같아요. 여기저기 무난하게 쓰기 좋아요. 

저는 이렇게 소분해서 다니는데요 팔꿈치나 손처럼 건조한 곳에도 수시로 바르고 화장할때도 조금씩 섞어쓰고 립밤대용으로도 사용해요. 성분이 단순해서 믿고 어디든 쓸 수 있습니다. 공병에 넣어서 쓰다가 다 쓰면 공병 다시 소독해서 소분하면 끝까지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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