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지난주부터 제 가장 큰 관심사를 원헬스프로젝트였어요.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출근 준비하면서 듣똑라를 들었을 정도로요!
저번 주에는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 19 대책위원장님과 함께 팬더믹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편을 들어봤는데요. 원헬스의 이야기보다는 우리가 팬더믹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더 중점적으로 알려주셨어요.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310/clips/560
지난주의 미션은 밑에 사진과 같았어요. 이건 듣똑라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지키는 것이니만큼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고 결심하고 했습니다.
새싹미션 : 개인 컵 가지고 다니기
저는 코로나 사태 이후 외부 활동을 정말로 자제하고 있어서 사실 카페도 약속이 없는 한 잘 가지 않고 있어요.
약속 대부분도 다른 지역에서 보는 게 아니라면 친구들을 저의 집으로 불러서 만나서 텀블러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도 밖에 나갈 일이 있으면 꼭 보온 텀블러를 챙겨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챙겨 갔습니다.
줄기미션은 배달음식 주문 대신 집 밥 먹기, 도시락 싸기입니다.
세 가지 미션 중 체감 난이도는 제일 높았어요. 자택근무를 하지 않는 회사라 점심은 계속 회사 구내식당에서 해결하고 아침과 저녁은 집에서 챙겨 먹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항상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는데 이번 주는 한 번도 시켜먹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플라스틱 재활용을 일주일에 한 번만 비워주면 되었어요. 배달음식이 정말 플라스틱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나무 미션은 비닐 없이 장보기
한번은 홈플러스 한번은 망원시장에서 봤는데요
망원시장에는 "알맹"이라는 플라스틱 없이 장보기를 지원하는 상인분들이 만든 연맹이 있어요.
저도 항상 망원시장에 갈 때는 장바구니를 챙겨서 갑니다. 주로 망원시장에서는 과일이나 채소를 사는데 처음에는 일반 장바구니를 사용했는데 자꾸 양파 껍질이나 흙 같은 것이 들어가서 구멍이 송송 나 있는 장바구니를 하나 떠서 다닙니다.
한 주 동안 어느정도 의식적으로 프로젝트를 위해 장바구니를 들고 집에서 밥을 해먹고 했어요.
어떤 행동이 습관이 되려면 최소한 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원헬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 미션을 수행해서 습관이 되게 해야겠어요.
그리고 원헬스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엊그제 사랑할까, 먹을까를 읽었고 지금은 바이러스 쇼크를 읽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익스플레인: 바이러스를 설명하다도 이번주에 한번 보려구요.
다음주에도 원헬스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2020/05/18 - [프로젝트 로그] - [원헬스 프로젝트] 듣똑라와 함께하는 원헬스 프로젝트! 01. 원헬스 프로젝트가 뭐지?
2020/05/25 - [독서로그] - 사랑할까,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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