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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맛집15

[서울/마포] 망원시장 커피맛집 동네주민 픽! 딥블루레이크 (Deep Blue Lake)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망원시장에서 주차를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은 다들 눈에 익을 거라 믿습니다. 주차장 바로 맞은 편 파란색과 금생의 조화가 인상적인 카페가 있는데요. 그곳이 딥블루레이크입니다.건물 전체가 파란 페인트가 칠해진 벽돌건물이라 인상적이에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전 그래서 방문을 좀 오랜 시간 망설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망원에서 보기 힘든 스케일의 카페라 작고 소소한 곳을 주로 찾아 다니던 저는 약간 망설여지더라고요. 하지만 바로 후회했어요. 이런곳에서 이렇게 오래 이 큰 건물을 지켜올수 있었던것엔 이유가 있었어요! 저는 다음에 바로 또 커피 약속이있었어서 부드러운 플랫화이트를 주문했었습니다. 요즘 포스팅 시간이 엉망이라 이때만 해도 초가을이였어요ㅎㅎㅎ 바리스타 분께서는 주문을 받으시고 드시.. 2021. 1. 30.
[서울/망원]연차를 쓰면 가고 싶어지는 곳 망원 텐동맛집 이치젠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곳이 있나요? 특정한 날에 기념을 하면서 가고 싶어지는 곳. 저는 이치젠이 꼭 그런데요. 연차나 반차를 쓰면 점심때 꼭 가고 싶어지는 식당이에요. 이치젠은 마포구청에서 망리단을 가는 길 쪽에 위치해있어요. 망원에 유명 소품샵인 수바코 대각선 방향에 있습니다. 가다보면 알 수 있어요 저기에 왜 저렇게 사람이 많아? 하면 거기가 이치젠입니다. 웨이팅 없이 들어가 본 적이 없는 곳이에요 그래서 더더욱 연차를 쓰면 가고 싶어지는 곳인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일찌감치 가서 오픈30분전 꺼내놓는 대기 명단에 제 이름을 올려놔요. 그러면 운이 좋으면 첫번째, 아니면 두번째 턴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들어가기 몇분전에 이렇게 메뉴판을 주시는데요. 이때는 가을 막바지 쯤이여서 가.. 2020. 12. 12.
[서울/망원]망원에서 맛보는 인도네시아의 맛 발리인망원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포스팅만 보면 동에번쩍 서에번쩍인데 현실은 집콕이라 너무 우울하네요 입사 결정이 되고 친한 언니가 사줬던 축하턱 망원의 발리인 망원입니다. 망원에서 합정 가는 쪽에 있는 곳이에요 사실 이 주변에 터줏대감같은 맛집들이 좀 있습니다. 테이블 4~5개에 바 형태의 식탁도 있어요. 저희가 막 도착했을때는 거의 다 차 있어서 다찌 자리에 앉았습니다. 여기만 들어오면 딱 분위기가 갑자기 동남아로 바껴요. 흑흑 동남아 가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라도 풀어봅니다. 발리인 망원 메뉴입니다. 흑흑 어둡고 글씨가 많이 날라가서 사진뿐 아니라 거기도서 읽기 어려웟어요. 저희는 같이 가신 분이 그 전부터 먹어 보고 싶다고 한 아얌 바까로 삼발마따와 미고랭을 시켜 먹었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는 이렇게 요.. 2020. 12. 9.
[마포/망원]표고만두가 인상적인 망원 만두 맛집 만두란?!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이렇게 또 묵은 포스팅을 가져오게 되네요. 망원에서 제가 출출한테 밥도 면도 먹기 싫을때 항상 생각나는 맛집 특히 더운 여름에 입맛 떨어졌을때 정말 자주 찾았는데요. 이땐 오빠가 놀러와서 내가 매일 노래부르는 만두나 먹자고 해서 가봤습니다. 만두란?!의 메뉴입니다. 만두란은 밖에서 보면 분식점인가??하게 되는게 들어가보면 이렇게 정통 중식스러운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5번까지 있었는데 여름부터 량빤미엔을 판매시작했습니다. 찐 중화풍이다 느낀건 이 해바라기씨...ㅋㅋㅋㅋㅋㅋㅋ중국에 자주 갔었던 오빠는 진짜 무슨 햄스터처럼 까먹더라고요. 메뉴 나오기 전에 입맛 + 출출함에 딱입니다. 소스와 수저는 여기서 셀프로 가져가야해요. 고수와 짜차이도 여기 있습니다. 식초, 간장 등.. 2020. 12. 4.
[서울/망원] 페스코 베지테리언을 위한 망원 다이너재키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한참 제가 마지막! 기간한정! 식사라며 이사가기전 사람들을 만나고 다닐때에요. 만날때마다 기름진것, 헤비한 것들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사 전날, 마지막 이별 (흑) 식사로 고른 망원의 다이너재키입니다. 다이너재키는 애견동반 출입이 가능하고 해산물 까지만 사용해서 페스코 베지테리언인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다이너재키 일반 집 같아서 처음에는 약간 헤매실 수 있지만 살짝 들여다 보이는 정원이 눈이 가는 편이라 감으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실내는 귀엽고 빈티지 한 느낌이에요. 다이너재키의 마스코트라고 할까요? 귀여운 루키가 반겨줍니다. 루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혼자 잘 놀아요 볼때마다 심장을 부여잡게 만드는 순한 강아지랍니다.. 2020. 11. 23.
[서울/망원]채식 옵션이 있는 망원 태국음식 식당 몽타이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블태기와 함께 신변의 변화가 크게 오게 되어서 거의 손을 놓고 있었어요... 이번에 간 곳은 망원에서의 마지막 식사? (라고 하지만 이후에도 엄청나게 다녔어요)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가게 된 몽타이입니다. 옛날 어라운드그린이 있던 자리로 몽타이가 옮겨왔어요. 예전보다 좀 더 망리단길로 들어온 느낌 몽타이의 메뉴입니다. 여기의 최대 단점은 화장실이 없어요ㅜㅜ그래서 공원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한다는게 좀 불편할 수 있는데 공원이 진짜 바로 앞에 있어서 별로 상관은 없어요. 애견 동반 가능합니다. 여긴 비건 옵션이 있어서 비건으로 주문하게 되면 동물성 재료를 빼고 음식을 만들어 주세요. 물론 v 표시가 없는 것들은 비건이 안되는 음식이에요. 대부분은.. 202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