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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로2

컨테이젼 (Contagion, 2011)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 잘 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 주말 밖으로는 한발짝도 나가지 않고 집콕만을 했는데요. 원래 친구들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취소하고 영상통화와 같은 영화 틀기로 랜선 만남을 주최했었어요. 다들 우왕좌왕하다가 영통 다 연결하고 배달음식 받고 각잡고 본 영화가 바로 컨테이젼입니다. 지금의 코로나상황을 예견했다고 해서 그때보다 지금이 더 유명해진 영화인데요. 보는 내내 너무 비슷해서 소름일 정도였어요. 본 감상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컨테이젼 (Contagion, 2011) 줄거리 홍콩으로 출장을 갔던 베스가 스탑오버 공항의 라운지에서 전화를 하는 모습에서 영화가 시작된다. 베스는 감기라도 걸린 것 처럼 열꽃이 피어있고 기침을 하는 등 상태가 좋지 않다. 그것.. 2020. 8. 31.
가타카 (GATTACA)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진짜 이력서는 내 핏속에 있었다. THE NOT-TOO-DISTANT FUTURE I don't want to be in there I want to be up there 가능한지 아닌지의 운명을 정하는 건 자신의 몫이잖아? I never saved anything for the swim back You lend me your dream 보고 싶은 영화에 넣어둔 지 1년이 지났다. 무엇을 볼지 왓챠플레이에 들어가 둘러보던 찰나에 이거나 봐볼까 했다. 주말에 젊은 에단호크와 우마서먼, 주드로를 보는 사치를 부리고 싶었다. 처음에는 조악한 CG와 미래 기술실현도를 보고 코웃음을 치게 되었다. 내 마음속 1위는 마이너리티리포트였으니까. 하지만 이 영화의 낮은 예산과 마이너리티 리포트 ..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