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1 아비정전 (Days of being wild, 1990) 아비정전 누구는 홍콩 영화하면 생각나는 영화로 영웅본색을 꼽겠지만 나에게 홍콩영화는 장국영과 양가위 그리고 금성무로 이루어져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는 아비정전과 중경상림이 홍콩영화의 전부이기도 하다. 줄거리 아비는 매일 소려진이 일하고 있는 매표소로 찾아온다. 같은 시각에 매일 찾아가 플러팅을 하는 아비에게 소려진은 빠지고 싶어하지 않지만 빠지게 되고 연인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바람둥이 한량이었던 아비는 진지하게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소려진을 매몰차게 끊어내게 된다. 그렇게 소려진은 매일 3시에 찾아 오겠다했지만 더이상은 찾아오지 않는 아비를 매표소에서, 아비의 집 앞에서 기다린다. 아비는 새엄마의 남자친구를 상대하러 갔다가 새로운 여자 루루를 만난다. 아비에게 루루는 집착하지만 아비는 여전.. 2020.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