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수]오랜만에 버거별 여행자와 함께한 성수동 수제버거 핑거팁스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오랜만에 묵은 포스팅을 가져왔어요. 이때부터였어요 글을 안쓰기 시작한게..

예전에 친구와 서울에 있는 모든 수제버거집을 다 가보자는 포부를 갖고 블로그를 운영한 적이 있었는데요. 

중간에 엄청나게 살크업을 하고 버거별 여행을 마감했던 슬픈 역사가 있어요. 하지만 오랜만에 그 친구를 만나서 다시 수제버거 맛집을 가봤어요. 성수동에 있는 핑거팁스 입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살짝쿵 부산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전형적인 수제버거집의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버거집 답게 버거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곳이었어요. 번부터 소스까지 어떤 과정으로 만드는지 자세하게 써 있어서 더 믿음과 기대가 커졌습니다. 

 

 

버거도 종류가 다양해요. 인덱스 버거가 가장 기본 버거인것 같구요 떰, 미들, 링 등등 다양한 버거가 있고 거기다 추가로 또 토핑을 추가 할 수있어요. 수제버거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커스텀이었는데요 오랜만에 먹으려니까 또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기본적인걸로 시켰어요. 

 

 

저는 인덱스 버거에 닥터페퍼, 코우슬로를 주문해서 먹엇습니다. 

 

 

 

친구는 링 버거에 어니언링, 콜라를 주문했어요. 

 

 

핑거팁스 버거는 일단 번이 좀 인상적이었어요. 번부터 그리시 한 맛이 많이 나도 쫄깃쫄깃 합니다. 이 맛이 육즙이 많은패티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맛있긴 한데 탄산이 막 당기는 혈관에 지방이 도는 그런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수제버거 하면 떠오르는 기본적인 맛을 잘 구현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쌓아서 먹는사람이 알아서 먹으라는 식이 아니라 버거 답게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는 크기와 쌓인 형태, 테이블에 놓인 버거 종이도 절 흡족하게 했어요.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소스도 종류가 꽤 있었는데 저희는 감자튀김을 먹진 않았어서 쓸 일이 없었습니다. 할라피뇨와 피클만 가져와서 먹었어요. 

 

 

 

 

 

[영업시간]

주중 : 11시 - 9시30분 (브레이크타임 3:30 - 5:30, 주문 마감 9시)

주말 : 11시 - 9시 (브레이크타임 3:30 - 5:30, 주문 마감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