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구] 아침에 신선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이킷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저는 주 서식지 밖을 잘 나가지 않는 사람이라 대부분 모든 일이 마포구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마포가 사실 딱히 나가지 않아도 먹고 살기에 지장이 없어서 너무 좋아해요. 

 

친구와 주말에 아침을 같이 먹기로 하고 친구가 집에 오기 전에 마포구청역에 가까이 있는 카페라이킷을 가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 왔어요. 

 

카페라이킷은 마포구청역과 가까이 위치해있는데요. 그 주변에 직장인이 많은 만큼 아침 7시에 여는 사장님이 존경스러워지는!! 카페입니다. 

 

파란색 작은 간판. 넋 놓고 걸으면 바로 지척에 두고도 지나가기 쉬워요 

정말 3평? 정도 될 법한 작은 공간이라 숨은 보물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카페라이킷의 음료입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에이드나 라테계열도 충분하게 있어서 커피를 못 마시는 분들이 가기도 좋아요. 지금은 여름 한정 수박 주스도 나왔는데요. 며칠 전에 가서 마셔보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초보 블로거는 사진 찍기를 까먹었죠ㅎㅎ

땡모반같은 맛이에요 

특히 이번엔 재난지원금이 들어와서 재난지원금으로 친구랑 같이 샌드위치 사 먹었어요. 

샌드위치 종류입니다. 

닭가슴살 샌드위치, 더블햄치즈 샌드위치, 햄에그 샌드위치, 에그 샌드위치 다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원래 주중에는 다 만들어두시고 바로바로 내주시는데 주말에만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주세요. 

저는 햄에그샌드위치와 더블햄치즈 샌드위치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만들어주시는 동안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어요. 한 두명에서 세명정도 앉아서 먹을 장소도 있어요. 

물 마실 수 있는 잔과 커피시럽 냅킨 등등은 작은 냉장고 위에 있답니다. 

카페라이킷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실감이 나시나요? 골목길 안쪽에 있는데 쿠폰이 이만큼이나 있어요ㅎㅎㅎ

동네 숨은 맛집 

커피와 샌드위치를 받아와서 집에서 세팅 하고 친구를 얌전히 기다렸습니다. 

커피는 큰 텀블러 챙겨가서 두 잔은 한 병에 담아와서 집에서 두 잔으로 다시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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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블햄치즈 샌드위치는 햄과 치즈를 빼달라고 했습니다ㅎㅎㅎㅎ

가급적 육류소비를 지양하고 있는데 마침 바로 만들어주신대서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들어주시면서 햄치즈대신 오이를 듬뿍 넣어주셨어요. 진짜 상큼하게 잘 먹었습니다. 

볼륨감도 넘쳐서 한조각 먹고 한두시간 수다떨다가 또 한조각 먹었어요. 

 

카페라이킷 지도

영업시간 

주중 : 오전 7시 ~ 오후 6시

토요일 : 오전 7시 ~ 오후 4시 

일요일, 공휴일 : 휴무

 

오전 7시에 여는 카페는 정말 흔치 않은데 카페라이킷 사장님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주말에 일찍 일어나 샌드위치 사들고 한강 나들이가면 딱이에요. 전 샌드위치를 다 먹어봤던 저는 닭가슴살> 에그 >햄에그 > 햄치즈 순으로 가장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