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다들 떡볶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혈육이 "넌 떡볶이만 끊어도 5kg 는 그냥 빠져" 할만큼 떡볶이를 좋아하는데요
정말 밀떡 쌀떡 즉떡 포장마차st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꽃추장은 가봐야지 가봐야지를 1년 하다가 지금까지 총 두번! 3번 도전에 1번은 휴무에 가서 두번을 가게 된 곳입니다.
두번 갔더라도 여전히!!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여긴 지나갈때마다 항상 저렇게 자전거가 대져있어요
그게 너무 잘 어울려서 하나의 소품같기도 합니다.
낮에는 네온 간판이 잘 안보이는데 밤에는 딱 떡볶이레드! 존재감 뿜뿜해요
오픈주방에다 화이트톤인데 아주 깔끔해요. 믿고 먹을 수 있을 청결도.
가끔 왜 오픈 한지 모르겠는 식당 주방도 있는데 여긴 패스!
저 다찌? 에서 먹는건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저 자리를 제외하면 한 4 테이블 정도 있어요.
꽃추장 메뉴판입니다.
즉떡이라 메뉴는 많지 않아요 일반 떡볶이와 치즈 떡볶이 딱 두개에, 크림 떡볶이까지 저는 일반과 치즈 두가지 맛 먹어봤어요
알콜도 있는데 제가 술을 끊어서ㅜㅜ맥주랑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첫 방문에 먹어본 치즈 즉떡.
허니갈릭감자튀김은 진짜 진리입니다.
떡볶이는 바껴도 사이드는 안바껴요. 무조건 허니갈릭감자튀김!
그릇과 수저, 물, 티슈, 앞치마 등등은 다 셀프바에 있어요.
셀프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필요한 물품은 대부분 다 거기 있어서 가서 쭉 훑어보고 필요한 걸 싹 가져오시면 됩니다.
셀프바 옆에 미러볼이 있는데 항상 형형색색으로 빙글빙글합니다. 갑자기 노는거 좋아하는 친구집 놀러간 느낌ㅋㅋ
치즈 즉떡은 달달매콤? 사실 치즈가 많이 들어있어서 매콤 수준도 아니에요.
외국인이나 초등학생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에요
즉떡은 계속 가열하게 되서 가끔 치즈가 녹아서 형체도 없이 사라질때가 있는데 여긴 모짜렐라를 듬뿍 넣어줘서 건져서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두명이서 떡볶이 감튀 먹고 나서 배불러서 볶음밥은 먹지 못했어요
이건 다른날 갔던 일반 떡볶이인데요 일반 떡볶이도 달달매콤한 정도에요.
즉떡들은 대부분 그렇게 맵지 않은 것 같아요.
여기 쫄면이랑 양배추가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일반 배추도 들어있어서 엄마떡볶이의 기분도 들어요.
이땐 3명이 가서 일반떡볶이 + 허니갈릭감자튀김 + 밥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밥은 양념 좀 남기고 사장님한테 볶아달라고 하면 가지고 가셔서 볶아서 이렇게 가져다 주십니다.
불 약하게 올려서 눌려먹는 맛 최고입니다.
진짜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또 가고 싶네요
망리단길에서 조금 걸어나와야해요.
약간 망원의 또보겠지 떡볶이 같아요.ㅎㅎㅎ
영업시간은 주중 12시 ~ 11시 (3시 반~ 5시 브레이크타임)
주말 12시 ~ 11시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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