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저 계속 서울 이야기만 나와서 잘 모르셨겠지만 저 강원도로 이사왔어요.
이사 온 이후 갈만한 카페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처음으로 제인이 놀러와서 가본 카페 만천리 데이글로우입니다.
이렇게 길가에 뙇하고 건물이 있어요. 단독건물이라 놀랍기만 합니다.
앞의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붉은 벽돌 건물이에요.
카페 데이글로우의 메뉴입니다. 커피를 주문하면 원두를 고를 수 있어요. 저희 둘다 너어어무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었던터라 고민도 없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제인은 신맛을 싫어해서 신맛이 없는 원두를 선택했어요.
검색을 해보니 여기가 그렇게 도넛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너무 늦게 간 터라 일단 반이상은 솔드아웃이여서 아쉬웠어요. 남은 것중에 저흰 티라미수맛 도넛을 골랐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자꾸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곳이었어요. 오렌지와 화이트로 이루어져있어서 따뜻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쟁반도 채도가 높은 주황색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수도넛이에요
슈가글레이즈 코팅이 되어잇고 안에는 크림치즈와 비슷한 맛에 좀 더 가벼운 필링이 들어잇었어요. 둘이 나눠먹을꺼라 잘게 잘라서 나눠먹었습니다. 무난무난한 맛의 커피와 도넛이었어요. 여행와서 한번쯤은 들릴 것 같은 곳입니다. 생각나는 맛은 아닌데 생각나는 분위기에요.
[영업시간]
연중무휴 오전 10시 30분 ~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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