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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Restaurant l Cafe

[서울/마포]이냉치냉 망원 달콤한 수제 젤라또 맛집 당도

by leeeel 2021. 1. 12.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망원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젤라또 맛집 당도에요. 저는 가을에 갔지만 거리적 문제로 못가는 것이지 여전히 이 추운 겨울날에도 너무나 가고 싶은 당도입니다. 

 

사실 제 최애 젤라또 집은 당도가 아닙니다. 당도 소개글에 당도가 최애가 아니라는 이 얼토당토 않은 고백을 하게 되었지만 사실 전 연희동에 있는 콜드레시피를 더 좋아해요...하지만 접근성은 제 기준 당도>>>>>콜드레시피이기때문에 당도를 더 자주 갔답니다. 

망원의 유명한 소품샵이죠? 수바코 바로 옆에 있어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루트가 이치젠에서 텐동을 먹고 수바코 들려서 구경하다 마음에 드는것 하나 사서 당도 들려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제로 스페이스까지 걸어가서 거기서 또 구경하는 것이었죠...갑자기 막 그립네요. ㅋㄹㄴ 가라고ㅜㅜㅜ

당도는 좁은 공간이기 때문에 마스크 꼭 제대로 착용 후 들어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 작은 공간에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 뭔가 귀엽더라고요. 저때까지만 해도 밖에서 먹기 완전 가능에 살랑살랑 기분좋았는데 지금은 물론 5초컷으로 미각을 상실할 것을 압니다. 

당도는 조명도 아이스크림이에요 너무 귀여워요

테이크 아웃 박스가 아닌 경우 단일?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 한개의 아이스크림에 총 4가지 맛을 맛볼수 있는 형태인데요 토끼모양으로 아이스크림을 담아주십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주문 순서를 보시고 주문해주시면 됩니다. 콘이나 컵 다 동일 가격으로 3900원입니다. 

아이스크림은 시즌별로 조금 다르게 나오는데요. 4가지 맛을 여기서 올라주시면 됩니다. 저는 커스터드크림, 로투스, 피스타치오 초콜릿, 백향과로 골랐습니다. 뒤의 두개는 맛보기 스푼?같은 곳에 나와요..

쨘! 이렇게 나옵니다. 진짜 볼때마다 너무 귀여운것 같아요. 당도의 아이스크림은 전체적으로 진한 맛이라기보다는 좀 산뜻?한 느낌의 맛이에요. 물리지 않고 먹기에 딱 좋습니다. 연한 맛이 아니라 맛은 풍부하게 잘 나는데 묵직하지 않고 공기가 많이 섞여서 산뜻하게 넘어가는? 그래서 과일맛도 좋지만 원유 베이스의 좀 진한 맛들끼리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쓰면서도 오랜만에 당도를 다시 가고 싶어지는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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