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제가 이번달에 생일이라서 생일 선물 특집이 나올 것 같은데요.
가장 먼저 소개드릴 건 회사로 알 수 없는 이에게 온 blind for love 입니다.
출장으로 화성을 가 있는데 택배 기사님께 전화가 왔어요
ㅇㅇㅇ씨 내려와서 택배 좀 받아 주세요~
(회사로 올게 없었음)네? 두고 가주세요~
내려오셔서 받으셔야겠는데요...하셔서 쿨하게 아 괜찮아요 걍 택배수발실에 둬주세요
하고 다음날 받아봤습니다.
보낸이도 없이 온 그 선물...
뭐 누군가가 보내줬겠지 하고 뜯고는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왜...?누가...?
그리고 뭔 봉투가 있어서 열어보니 보증서가 있더라구요.
입꼬리를 씰룩이며 열심히 뜯었습니다.
무슨 박스가 그렇게도 많을까요
박스안에 또 파우치가 있구요
그 파우치 밑에 하얀 천으로 감싸진 반지가 있었습니다.
아니 무슨 반지하나에 박스며 천들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제 호수에 맞게 온걸 봐서는 제것이 확실합니다.
저 태그까지 바로 뜯었습니다.
뜯기 전에 누가 보낸건지 확인을 했었어야 했는데.
원래도 좋아했던 디자인이라 바로 끼고 다닙니다.
의문의 선물 1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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