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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Things

탬버린즈 Tambulins FEY9 퍼퓸 핸드크림 향기가 있는 생일 선물 -2

by leeeel 2021. 8. 21.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8월에는 생일 선물 시리즈가 계속 될 것 같은데요. 

이번 생일에는 친구들에게 선물로는 쓰면 사라지는 것들을 받고 싶다고 미리 말을 해놨더니 친구들이 대부분 

그런 것들을 줬는데요. 

이번에는 친구가 보내는 핸드크림입니다. 

 

저는 쇠질도 좋아하고 손을 쓰는 많은 것들을 하는 편이라 항상 손이 거칠어요ㅜㅜ

그래서 꼬박꼬박 핸드크림을 바르려고 하는 편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이 되어있는 탬버린즈 핸드크림입니다

소개를 보면 향기도 굉장히 감각적으로 표현을 한 편인데 선물도 굉장히 예쁘게 오는 편인것 같아요.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패키지입니다. 

뭐지 했는데 카드가 같이 들어가 있어요. 

햅삐버스데이!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입니다. 

탬버린즈가 끊임없이 새겨져있는 세련된 검정 패키지입니다

열면 하얀색 박스가 나옵니다. 

탬버린즈가 새겨져 있구요 뒤를 보면 제가 고른 향의 이름 FEY9 페이9 이라고 부르는게 맞을까요? 

퍼퓸 핸드크림이지만 주름 개선 효과 역시 있습니다!

바틀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핸드크림하면 대부분 튜브형인데 전 그게 쉽게 구겨지고 가방을 잘 구불러 다니거든요ㅠㅠ

이건 쏙 넣어서 다니기 쉬워보여서 좋았어요.

케이스가 굉장히 특이하고 짜는 방법도 특이한 편인데요. 

위에 뚜껑을 열고 저 둥근 돔을 누르면 뾱 하고 크림이 나와서 바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바르는 법은 좀 생소한 편이에요. 

제형은 살짝 묽은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대신 흡수가 빠른 편이에요. 끈적한 느낌이 남지 않는 제형이라 바르고 바로 핸드폰이나 펜을 잡기 좋았어요. 

제가 고른 탬버린즈 페이 9 의 경우 무화과 나무, 엠브레트 씨앗 이 포함된 달콤 씁쓸한 향이라고 표현이 되어있는데

사실 생소한 느낌의 향이라 골랐어요. 

지금도 표현을 하기 위해 맡으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이게 달달해서 어지러운 향은 아니구요 

저한테는 살짝 엄마 배게에서 나던 달콤한 화장품 냄새가 느껴져요. 

가을에 잘 어울리는 향이고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의 향입니다. 

어른스러운 달콤함이에요. 

 

부드러운 하루가 될 수 있는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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