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얼마 전부터 주변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던 UFO버거 특이한 외관과 더 특이하게 생긴 햄버거의 모양. 다양한 의견의 블로그 글들까지 보면서 가볼지 말지 갈팡질팡 하고 있었는데요. 결국은 먹어봐야 안다는 마음으로 UFO버거 청라점을 가봤습니다.
외관부터 너무 독특하지 않나요? 빨간 간판이 아주 시선을 뺴앗습니다.
내부 역시 꼭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진심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시간여행하는 것처럼 나와서 놀라웠습니다. 옛날 시간여행? SF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이에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매우 깨끗했어요.
오픈 키친이었습니다. 저 너머에 키친이 있는데 주방조차 미래지향적...
컨셉질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싶었습니다. 심지어 음식을 내주는 구멍? 조차 UFO모양이었어요
UFO버거 메뉴판
유학생 치즈버거와 미쿡버거가 가장 유명한 것 같았어요. 저는 유학생 치즈버거를 주문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바로 바로 메뉴 사진을 다 확인해가면서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주변사람들과 같이 가서 먹은 것.
예전에 유행했던 포켓샌드위치가 생각나는데요. 가고 싶어서 계속 찾아볼때 주로 나온 내용이 작다라는 거였는데요. 직접 먹어본 결과 생각보다 작지 않았어요. 안에 패티가 정말 고기고기한 맛이고 육즙이 풍부해서 하나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른 버거였습니다. 그리고 파니니?처럼 유에프오 모양으로 구워서 나와서 패티가 바삭바삭하게 구운 빵이 되어 나와요. 일반 버거와는 다른 맛이었는데 저에게는 호였습니다.
버거를 다 먹고 났더니 웨지포테이토는 다 못먹을 정도였어요. (사실 너무 평범한 맛이라 막 먹고 싶지 않기도 했어요)
사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막 자주 가고 싶은 곳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가끔씩 수제버거가 먹고 싶을 때 생각날 맛입니다.
+)같이 가신분 중에 닭이어트버거를 먹으신 분은 별로였대요. 치킨이 미지근 한 채로 나왔다고 했어요 미쿡버거드신분들은 대만족! 유학생버거도 대만족이었습니다.
[지도]
엑슬루 건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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