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다이어트였는데, 다이어트가 아니야(f.고속도로)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식단을 좀 조절하자 하고 먹을때마다 사진찍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 알았습니다! 지난주에 왜 살이 왜 안빠지는지

다음주는 좀 더 나은 식단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월요일

아침: 참치마요 삼각김밥

점심: 회사식당밥 

저녁: 아보카도 명란 덮밥 

다 털어 먹는 명란 아보카도 덮밥과 직접 담근 양파 장아찌 

아보카도 반개, 현미밥 2/3공기, 계란, 비타민채 (키워서 잡아먹기!) 명란 

명란 덮밥을 해먹을거면 다음부터는 파치를 사야겠다. 어차피 껍질 싫어서 다 긁어내는데 굳이 멀쩡한 알 살 필요가 없는듯...

 

---

화요일 

아침 : 아보카도 토스트

점심 : 회사밥

저녁 : 소고기 구이,가지 가니쉬

아보카도는 항상 한번에 다 익어서 정신없이 먹어야하는 단점이 있다. 

하나씩 사고 싶다....

소고기는 항상 어머니가 소분해주셔서 귀찮을 때마다 에어프라이어에 집에 있는 야채들과 구워서 먹음 

배고픈데 요리하기 싫을 때 좋음 

---

수요일 

아침 : 당근라페 샌드위치 + 토마토 무침이 

점심 : 회사밥 

저녁 : 비빔만두 

당근을 원래 못먹었는데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작년에 한약을 복용했는데 그때 체질이 개선? 되면서 알러지 반응들이 확연히 줄어듬 

당근 샐러드, 방토로 만든 토마토 무침이 

저녁에는 남은 만두를 굽고 양배추, 깻잎 등등 무쳐서 비빔만두 

다이어트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

목요일 

아침 : 패스 

점심 : 회사밥 

저녁 : 참치 토마토 샐러드 + 만두 

끊임없이 만두를 먹어야함 

자취생은 한번 뭘 사면 그 주에 3번은 최소한 그거 먹어야하는듯.., 방울 토마토도 줄질 않습니다. 

 

---

금요일 

아침 : 당근라페 오픈 토스트 

점심 : 회사밥 

저녁 : 할랄가이즈 팔라펠 부리토 볼 

당근 라페도 두세끼에 나눠 먹음 분명 내가 산 당근은 한개였는데 힘들었다. 

저녁은 피부과 갔다가 옆에서 먹은 할랄가이즈. 진짜 팔라펠 부리토볼 최애

---

토요일 

아침 : 아보카도 토스트, 토마토 주스 파핑보바 

점심 : -

저녁 : -

이날 교통사고가 나서 식사 사진은 이게 끗!

지방 내려가는 중에 뒤에 차에서 밖았다. 파핑보바는 한입먹고 버렸고

드디어 아보카도와 토마토를 다 해치웠다. 

---

일요일 

아침 : 김치볶음밥 + 토마토 무침이 

점심 : -

저녁 : 휴게소 라면정식 

ㅎㅎ토마토 무침이도 드디어 다 먹었다. 진짜 손이 큰건지 1인분 세상에서 만들기 제일 어려운듯...

이날 바로 다시 지방 내려가야해서 아침먹고 내려가서 일 보고 바로 다시 서울 올라오느라 바빳다. 

저녁은 결국 휴게소에서 라면먹음...행담도 휴게소는 8시에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는다. 

 

이정도면 유지한것만으로도 고마운 정도...

그래도 외식과 배달을 줄인것으로 만족한다. 

다음주는 좀 더 빡세게 해야지했는데 교통사고 하하하하

운동 병행이 안되니까 식단을 좀 더 잘 구성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