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춘천에서 즐길거리가 없나 찾아보다 이젠 진짜 할만큼 한 기분이 들어요.
여름이 다 가기전 친구와 함께 춘천 빠지에 있는 카누 체험을 하러 갔어요.
춘천 의암호에 위치한 춘천 의암호 물레길 카누 체험장
이렇게 빠지로 되어있는 곳으로 넘어가면 간단한 매점과 체험도 할 수 있고 앉아서 쉴수도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이날 다행히 해가 너무 쨍쨍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이렇게 카누들도 있고 물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의자나 해먹들도 있어서 끝나고도 좀 앉아서 여유를 즐겼답니다.
춘천의암호물레길 코스는 총 3가지인데요. 저희는 자작나무 물숲길을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1시간 소요할 체력이 없다! 라는 거였는데 알고봤더니 오산이었어요ㅎㅎㅎㅎ
저희는 좀 일찍 도착을 했는데요 안전 비디오를 보고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는 시간대에 따라 예약을 받고 출발을 하는데 앞에서 가이드해줄 카누가 필요 없는 1코스 같은 경우는 바로 영상보고 주의사항 듣고 출발합니다.
전 춘천에 빠지가 있는지도 몰랐어요ㅜㅜ
알았으면 여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내년에 꼭 여기 다시와서 웨이크보드도 타고 수상스키도 타고 해야겠어요.
여기는 안전 및 카누 타는 법 안내를 위한 비디오를 보는 공간이에요.
저흰 바로 보고 둘만 출발 할 계획이라 둘이었지만 틀어주셨어요.
이용규칙입니다. 핸드폰 등 물에 빠지기 쉬운 물건은 스스로 잘 관리하고 음주도 금지고 뭐 약간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꼭 안지키는 분들 있죠...안전을 위해서라도 꼼꼼히 읽어주고 합시다.
친구랑 출발~ 2인에 2만원이라서 사실 진짜 저렴한 편인것 같구요. 저는 춘천 의암호 물레길 사이트에서 정가로 결제했는데 네이버페이같은 방법으로 하면 좀 더 저렴하게도 가능한 것 같았어요!
의외로 저희 둘다 뱃사람의 피가 흐르는지 너무 빨리 부표(라고 쓰지만 공룡풍선 같은건데 누워있어서 공룡인지 알아보기 힘들었어요ㅜㅜ)에 도착해버려서 돌아가는 길은 둘이 궁금한거 있으면 가서 보고 또 힘들면 쉬고 사진도 찍고 천천히 여유를 즐기면서 갔답니다.
이쪽이 자작나무 물레길 쪽인데 생각보다 나무들이 많이 누워있고 좀 정글 같은 느낌도 줘서 재밋어요
똥손으로 막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춘천이 수도권의 상수지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물이 진짜 시원하고 깨끗하고 패들을 젓다가 더우면 손이나 물에 좀 담구고 있다가 또 젓고 그랬어요.
친구 혹은 연인이랑 카누 한번 타보세요. 저희는 일주일 웃을 거 다 웃으면서 탈 수 있었습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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