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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그22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일러스트와 함께 강력하게 날 이끈 표지의 한마디. 스스로 무기력이 심하다고 생각하고 원래 갖고 있는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항상 마음이 불편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살고 싶어서 빌려 본 책 밑줄긋기 - 내적으로는 자기비하, 자괴감, 무기력에 빠지는 문제 등을 겪고 있으며, 외적으로는 일 처리를 못 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본인의 커리어를 쌓지 못하거나, 성공의 경험이 없어서 동기부여가 안 되는 문제 등이 발생한다. - 모든 일을 작용할 때에 즉시 실행이 되지 않는다고 낙망하지 말고 정성을 계속하여 끊임없는 공을 쌓을 것이니라. (원불교 대종경 수행품 2장) - 제가 생각하는 의지력은 사고력, 운동능력, 지구력처럼 그리고 .. 2020. 6. 13.
나의 비거니즘 만화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나의 비거니즘 만화 듣똑라가 진행하는 원헬스프로젝트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컨텐츠 중 하나. 나의 비거니즘 만화. 종이책으로 받아볼까 하다 그냥 만화이기도 하고 집에 책이 포화상태라 이북으로 구매해서 읽었다. 만화가 참 먹먹했다. 듣똑라 원헬스 프로젝트 3회 방송에 나오셔서 직접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하셨는데 방송에서도 책에서도 꾸준히 말씀해주시는게 불완전한 비거니즘이 많아져야한다는 것이다. 지금 책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자꾸만 내이야기가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책에 집중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밑줄긋기 "진실을 외면하는 사람보다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이 더 슬퍼진다는 말이 있다. 나는 귀찮더라도 진실하게 살고 싶다. 슬픔이 많아지더라도 다른 존재에게 고통 주며 살고 싶지 않다." 비.. 2020. 6. 6.
[도서관정보]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을 닫았던 마포 중앙 도서관이 서비스를 재개했어요 (f.예약 방문)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제가 올해 초에 이사를 했는데요 이사할 때 가장 좋았던 점이 집 주변에 도서관이 있었던 거에요. 책을 좋아하지만 이사를 자주하고 원룸생활을 하는 저로서는 책을 많이 갖고 있는게 부담이거든요ㅠㅠ 하지만! 이사와 맞물린 시즌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져 도서관이 서비스 이용을 잠정 중단했었어요. 그렇게 도서관 주변으로 이사왔다고 동네방네 자랑한 게 무색하게 한번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함에 따라 다시 도서관을 재개장 할 줄 알았는데요. 사실 완전 재개장은 아니고 일부서비스만 제한을 두고 재개장했습니다. 마포중앙도서관과 마포하늘도서관, 마포서강도서관만 개장을 하고 작은 도서관들은 그마저도 개장을 하지 않았어요. 지금 마포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 2020. 5. 28.
사랑할까, 먹을까 - 활동가들이 경기도 이천의 어느 살처분 현장에서 찍은 영상이었다. 거대한 구덩이에 가득 찬 수천 마리 돼지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아비규환이었다. 구덩이, 내 인생은 그 구덩이를 보기 전과 후로 나뉘게 되었다. - 평소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아온 돼지들은 구제역에 잘 걸리지도 않고, 걸려도 자연 치유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 우주의 기운을 간직한 야생초, 그 야생초를 먹는 돼지, 그 돼지의 똥으로 키운 작물, 그 작물을 먹는 사람,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순환의 고리였다. - 생명을 파괴하고 자연의 흐름에 역행하는 공장식 축산 쪽으로 지금 너무 기울어져 있으니까, 역사적인 압박감 같은 게 있었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공범자 아니면 주범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 "동물복지를 구현..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