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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천] 남춘천역 근처 귀여운 베이커리 밀가루 공장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남춘천역 근처는 참...아직도 잘 모르겠는데요. 요즘 친구들을 태우러 자주 다니다가 발견한 귀여운 카페 겸 베이커리! 밀가루공장 입니다. 남춘천역에서 택시승강장 근처에 작게 있습니다. 차로 쓱 지나가면 알 수 없는 곳이에요. 운이 좋게 발견했습니다. 근데! 불이 다 켜져있는데! 정기휴무라고 적혀있는거에요... 빵도 보이는데!!! 그래서 조심스럽게 들어가서 오늘 혹시 쉬시나요...? 했더니 바꾸는걸 깜박하셨다고ㅎㅎㅎ 안심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버터와 빵 굽는 냄새 그리고 단정한 우드톤이 안정감을 줍니다. 계속 킁킁거리고 싶게 만드는 밀가루공장 빵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한 열댓가니 내외정도인것 같은데 다 맛있어보여서 빵 고르는건 똑같이 고민되더라구요. 식빵이 .. 2021. 9. 9.
[강원/춘천]춘천 그릭요거트 그래놀라 맛집 그래,요거 Gra, Yogur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이제 춘천살이에 조금 적응해가는 느낌이에요. 주말에는 주로 충남 혹은 서울에서 지냈었는데 요즘은 또 계속 춘천에 있으니 그냥저냥 정이 붙는 느낌? 주말에 뭘 할까 하다 여름 핫했던 그릭요거트복숭아를 만들어 먹기 위해 시장가서 복숭아도 사고 그래,요거에 가서 그릭요거트도 사왔습니다. 주로 요거트는 만들어 먹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잇어서 이젠 여기서 사먹을 것 같아요. 주로 네비를 따라 가다 보니 동네가 어디인지 사실은 감을 잘 못잡는데요 교동인 것 같았어요. 지도는 아래 첨부하겠습니다.빌라촌에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간판과 통유리안에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이 그래,요거입니다. 이날 날이 좀 흐린데다 저녁시간대에 갔더니 햇빛이 들어오질 않았는데 해가 쨍한날 너무 예쁠것 같았어요... 2021. 9. 8.
너를 정리하는 법 (2019)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요즘 영화나 드라마를 통 안보다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드라마를 한편 보려했는데요. 와 이젠 영화나 드라마 보다가 화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아무거나 못보겠어요. 점점 화만 쌓이는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에요. 그런때에 잔잔하게 보기 좋은 영화 한편 소개드립니다. 너를 정리하는 법 내가 요즘 제일 앓고 있는 두 나라가 있다면 한곳은 태국 한곳은 홍콩이다.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까. 넷플릭스를 유영하다가 반가운 문자가 보여서 잔잔히 볼 수 있겠다 싶어서 튼 그 영화. 너를 정리하는 법이다. 글자만 끊임없이 외우다 끝날 태국어. 결국은 몇마디 해보고 다시 쉬고 또 까먹고 너무 어렵지만 이제 보기만해도 반갑다. 내용 스웨덴에서 유학을 하다 돌아온 진. 인테리어 업체를 열기 위해 엄마와 오.. 2021. 9. 5.
[강원/춘천] 춘천 최고의 몬테크스토 맛집 퇴계동 그날의 우리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제가 일주일동안 두번 방문한 맛집 춘천 최고의 몬테크리스토! 그날의 우리입니다. 카페 겸 식당이에요. 공부하다가 식사하고 또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인데 점심시간에는 항상 사람이 많더라고요. 금방 만석이 됩니다. 테이블은 7개?정도에 바형태의 테이블도 창문 양 사이드에 있어서 공간이 좁은 편은 아니에요. 그날의 우리는 음료과 식사메뉴가 둘다 있는데요. 커피값은 커피맛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느껴져요. 사실 항상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데 신선한 맛이 납니다. 식사류도 꽤 종류가 많아요 돈까스와 파스타도 유명한 것 같았어요. 다른 테이블에서 새우베이컨 로제 파스타를 드시는걸 봤는데 넘 맛있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전 뚝심있게! 2번 연속! 몬테크리스토를 먹었습니다. 분위기는 굉장히 따뜻합니다... 2021. 9. 3.
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잡아온 책이 수도 없이 많은데요. 한번에 여러권의 책을 읽는 습관이 있다보니 어떤 책은 반쯤 읽다 기억속으로 사라지고 다시 불현듯 생각나고 할때가 있어요. 이 책도 그렇게 일여년을 끌어오다 다시 집어들게된 책입니다. 요즘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는 뉴스가 끊임없이 나오는데 그 뉴스들을 볼 때 마다 이책이 다시금 생각이 나더라구요. 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 시리아의 내전이 한참일때 다마스쿠스 근거지에 있는 다라야는 끊임없이 폭격을 받는 곳이었다. 2011년 '아랍의 봄' 시위에 참가하였다는 이유로 다라야라는 도시를 봉쇄하고 무차별 폭격을 퍼부었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까지도 저 이역만리 시리아의 대통령의 이름이 알 아사드라는 것도 아랍의 봄이 사실은 실패를 .. 2021. 8. 31.
[강원/춘천] 춘천에서 과일이 먹고 싶다면? 후평일시장 열매상점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 전 이사 온 이후 거의 과일을 먹지 않는 삶을 살았는데요. 망원시장에서 장을 보다 마트에서 시장을 보고 과일과 야채를 사자니 왜 이렇게 비싸고 손이 가지 않을까요. 특히 저처럼 혼자 살고, 과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사람한텐 마트의 묶음은 결국 하나 먹고 나머지는 다 버린다와 같은 뜻이라구요ㅜㅜ 그런 제가 이제 춘천에서 과일가게를 픽 했습니다. 앞으로는 여기서 매번 사먹을 것 같아요. 후평일시장은 다른 직장동료분과 밥먹으러 한두번 온 적 있는데요 사실 아직 여기가 언제 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을 정도로 조용한 시장입니다. 여기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굉장히 이질적인데 왜 몰랐을까요ㅎㅎ 노랑노랑하고 시장에서 가장 밝은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시장인만큼 가판이 있고 근처만 가.. 2021. 8. 29.